[V리그] 우리카드 신영철 감독, “첫 번째 목표는 봄 배구"

[V리그] 우리카드 신영철 감독, “첫 번째 목표는 봄 배구"

  • 기자명 이상민 인턴기자
  • 입력 2019.02.12 18:21
  • 수정 2019.02.12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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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 신영철 감독. <사진 = KOVO>
우리카드 신영철 감독. <사진 = KOVO>

[대전=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인턴기자] 우리카드가 1위에 도전한다.

우리카드는 12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리는 프로배구 도드람 2018-2019시즌 V리그 남자부 5라운드 경기에서 삼성화재와 만난다.

우리카드는 1위 대한항공에 승점 1점이 뒤진 3위에 위치해 있다. 오늘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선두에 오를 수 있다. 최근 6연승이 끊기긴 했지만 이내 승리를 거두며 다시 상승세의 발판을 마련했다.

경기 전 우리카드 신영철 감독은 “오늘 이기면 1위가 되지만 그건 다음 문제다. 감독의 역할은 매 경기 선수들이 어떻게 할지 도와주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신 감독은 “어제 현대캐피탈 경기를 봤다. KB손해보험이 잡아줘서 고맙긴 하지만 우리도 그렇게 될 수 있기 때문에 어떻게 준비할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우리카드는 창단 첫 봄 배구의 꿈이 무르익고 있다. 계속해서 상승세를 이어간다면 조기 진출도 가능하다. 신영철 감독은 선수단의 분위기도 전했다.

신 감독은 "선수들 본인들이 (1위를 하는 것에 대해) 느끼지 않을까 생각한다. 하지만 저는 그런 이야기를 하지는 않다. 대신 선수들의 분위기를 차분하게 해준다"고 설명했다.

이어 "마지막에 변수가 일어나는데 우리의 첫 번째 목표는 봄 배구다. 오늘 경기를 잘 마무리하면 남은 경기에 따라 운영방안을 결정 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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