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HOME Sports 골프
미켈슨, AT&T 5번째 우승...통산 44승, 김시우 공동 4위 시즌 최고 성적
  • 김백상 기자 104o@daum.net
  • 승인 2019.02.12 03:40
  • 댓글 0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필 미켈슨(미국)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AT&T 페블비치 프로암(총상금 760만 달러)에서 다섯 번째 우승을 올렸다.

필 미켈슨 / 연합뉴스 제공

미켈슨은 2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 골프링크스(파72 / 6,816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만 7개를 잡아내며 7언더파를 쳤다. 최종합계 19언더파 268타로 2위애 3타 차 완벽한 승리를 거뒀다.

미켈슨은 최종 라운드를 케이시에게 3타 뒤진 채 출발했지만 16번 홀까지 버디만 6개를 잡아내면서 역전에 성공 3타 차로 앞서 나갔다. 

그러나 최종일 비 때문에 경기 시작이 지연되고, 우박까지 들이닥쳐 2시간 가량 경기가 중단되는 등 파행을 겪었다. 결국 일몰로 이날 경기가 끝나면서 미켈슨, 폴 케이시(잉글랜드) 등 선두권 선수들은  2∼3개 홀을 남겨둔 채 다음날로 경기가 미뤄졌다.

미켈슨과 폴 케이시(잉글랜드)는 이날 잔여홀 경기에서 나란히 버디 1개씩을 추가하면서 전날 18언더파로 단독 선두에서 최종 19언더파를 기록 1위를 확정짓고, 15언더파로 공동 2위에서 최종합계 16언더파 단독 2위로 대회를 마쳤다.

미켈슨은 이번 우승으로 직년 3월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멕시코 챔피언십 이후 11개월 만에 승수를 추가하며 통산 44승째를 기록했다. 

미켈슨은 이번 우승 전까지 이 대회에서 네 차례(1998·2005·2007·2012년) 우승 기록을 가지고 있었다. 이날 우승으로 미켈슨은 마크 오메하라가 가지고 있던 5회 우승기록(1985·1989·1990·1992·1997년)과 동률을 이뤘다. 

잔여 경기가 끝나면서 나머지 선수들의 순위도 결정났다.

전날 경기를 마친 김시우는 버디 7개와 보기 3개로 4타를 줄여 최종합계 13언더파 273타를 기록 제이슨 데이(호주)와 공동 4위에 올랐다.

김시우는 18/19시즌 들어 작년 10월 CIMB 클래식에서 공동 10위에 오르고 이후 별다른 성적을 내지 못하다가 이번 대회 공동 4위에 오르며 시즌 최고 성적을 냈다. 

또 다른 한국선수로는 강성훈(32)이 매 라운드 꾸준히 언더파를 기록하며 9언더파 278타로 공동 14위에 자리했다.

한편 배상문은 2언더파로 컷오프 기준에는 들었으나 MDF(Money distributed field) 적용으로 최종라운드 진출에는 실패했다. 이번 대회에는 60명 까지 최종라운드에 진출했다.

 ‘MDF’는 ‘Money distributed field’의 약자로 일반 적인 4라운드 골프대회에서 정한 인원 수 이상으로 커트를 통과한 선수가 많을 경우 3라운드에서 다시한번 커트를 해 줄인 선수를 말한다. 이들에게는 최종라운드 진출권을 주지 않는 대신 소정의 상금을 준다.

<저작권자 © 데일리스포츠한국,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시우#필 메켈슨#필 미컬슨#AT&T 프로암

김백상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