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시, '2019 칠십리 춘계 전국 유소년 축구연맹전' 개최

제주 서귀포시, '2019 칠십리 춘계 전국 유소년 축구연맹전' 개최

  • 기자명 이한주 인턴기자
  • 입력 2019.02.11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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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귀포시청 제공>
<사진=서귀포시청 제공>

[데일리스포츠한국 이한주 인턴기자] 축구 꿈나무들의 등용문인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가 개막된다.

서귀포시는 ‘2019 칠십리 춘계 전국 유소년 축구연맹전'이 2월 10일(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2월11일(월)부터 2월 16일(토)까지 걸매축구장, 효돈축구공원에서 6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서귀포시와 한국유소년축구연맹이 공동주최하고 한국유소년축구연맹과 제주특별자치도축구협회, 서귀포시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고학년(12세 이하)팀 57개, 저학년(11세 이하)팀 34개 총 91개팀이 전국 각지에서 출전해 연령별 국내 유소년 축구 최강팀을 가린다.

이번 대회는 대한축구협회의 8인제 경기운영계획에 따라 전 연령 경기가 8인제 축구경기로 운영된다. 좁은 공간에서 플레이가 이뤄지는 만큼 경기템포와 공수 전환도 빨라지고 1대1 경합이나 골문 앞에서의 공방도 잦아 유소년 선수들의 빠른 판단력과 기술향상 증진의 장이 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칠십리 춘계 전국 유소년 축구연맹전은 매년 동계 전지훈련 기간 중에 많은 유소년선수들이 참여해 유소년 축구 저변 확대와 엘리트 체육 활성화에 이바지하여 왔다”며 “동계전지 훈련을 통해 쌓은 선수들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실력을 평가받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서귀포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약 50억원의 지역경제파급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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