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김건완 기자] 전북을 연고로 한 하이트진로 여자 역도팀이 지난 6일부터 태국 치앙마이에서 열린 ‘2019 EGAT 킹스컵(King's Cup) 및 EGAT컵 국제역도선수권대회’에서 잇따른 금메달을 따내며 선전을 펼쳤다.
EGAT 킹스컵 76kg급에 출전한 문민희 선수가 금메달 2개(인상·합계)와 은메달 1개(용상)를 획득한데 이어 +87kg급에 나선 같은 팀 김지현 선수는 최고의 기량으로 인상(110kg)과 용상(145kg), 합계(255kg)에서 모두 금메달을 획득해 3관왕에 올랐다.
또한 문민희 선수는 킹스컵에 이어 EGAT컵에도 출전한 3개(인상·용상·합계)의 값진 동메달도 획득했다.
한편 전북 문민희는 지난해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제18회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에 75KG급에 출전해 인상106kg로 2위, 용상 130kg로 3위, 합계236kg로 아쉬운 동메달을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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