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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SON' 손흥민, 리그 3경기 연속골...올 시즌 15호골 기록
  • 최정서 기자 adien10@dailysportshankook.com
  • 승인 2019.02.11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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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FP/연합뉴스>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손흥민(27, 토트넘)이 프리미어리그에서 3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해 최근 상승세를 이어갔다.

손흥민은 11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스터시티와의 2018-2019 프리미어리그 26라운드 홈 경기에서 2-1로 앞선 후반 추가시간 쐐기 골을 폭발했다. 이번 시즌 15호 골이자, 리그 11번째 골이다.

손흥민은 지난달 31일 왓퍼드와의 24라운드, 3일 뉴캐슬과의 25라운드에 이어 리그 3경기 연속 득점 행진을 이어갔다.

이번 골로 레스터 천적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손흥민은 지난해 12월 리그 16라운드 원정 맞대결 당시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레스터와의 총 9차례 맞대결에서 5골 3도움을 기록하며 천적 본능을 뽐냈다.

손흥민은 페르난도 요렌테와 투톱으로 나섰다. 전반 15분 페널티 지역 안에서 상대 수비수 해리 맥과이어에게 걸려 넘어졌지만, 시뮬레이션 액션이 지적돼 경고를 받았다. 전반 18분 요렌테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 지역 왼쪽의 대니 로즈에게 절묘하게 볼을 연결했다. 하지만 로즈의 오른발 슈팅이 상대 골키퍼에게 막혔다.

하지만 토트넘은 전반 33분 코너킥 상황에서 키런 트리피어-에릭센으로 이어진 패스를 산체스가 정확한 다이빙 헤딩으로 마무리했다. 토트넘은 1-0으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에 곧바로 위기가 찾아왔다. 후반 13분 얀 베르통언이 상대 제임스 매디슨을 밀치는 파울로 페널티킥을 내주며 위기를 맞는 듯했다. 그러나 교체 투입된 제이미 바디의 오른발 슛을 위고 요리스 골키퍼가 몸을 날려 막아냈다. 한숨을 돌린 토트넘은 후반 18분 한 골 더 뽑아내 승리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요렌테가 볼을 빼줬고, 에릭센이 페널티 아크에서 오른발 슛을 꽂았다.

레스터시티는 후반 31분 바디가 한 골을 넣은 것을 시작으로 파상공세를 이어갔다. 토트넘은 수비를 단단히 하며 승리 지키기에 나섰다.

그리고 후반 추가시간 손흥민이 완전히 쐐기를 박았다. 무사 시소코가 길게 올려준 공을 레스터시티의 윌프레드 은디디 차단하려다가 넘어졌다. 볼을 따낸 손흥민은 하프라인 뒤에서부터 홀로 질주한 뒤 날카로운 왼발 슛을 꽂아 승리를 자축했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골에 힘입어 레스터시티를 3-1로 제압해 리그 4연승을 이어갔다. 승점도 60점을 채우고 3위를 지켰다. 1위 리버풀(승점 65)과는 5점, 2위 맨체스터 시티(승점 62)와는 2점 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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