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이은미 기자] 영화 '너의 결혼식'이 화제다.
6일 오후 SBS 설 특선영화로 배우 김영광, 박보영 주연의 '너의 결혼식'이 방영됐기때문.
'너의 결혼식'은 3초의 운명을 믿는 승희(박보영 분)와 승희만이 운명인 우연(김영광 분)의 좀처럼 타이밍 안 맞는 그들의 다사다난 첫사랑 연대기를 담은 작품이다.
'너의 결혼식' 제작보고회 당시 김영광은 영화를 선택하게 된 이유에 대해 "100% 박보영 떄문에 출연하게됐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전한 바 있다.
이를 들은 박보영은 당시 "거짓말"이라고 환한 웃음을 보이며 쑥스러워하는 반응은 보였다.
그러면서 박보영은 "김영광 오빠가 출연한다고 하니 이렇게 키도 크고 허우대 멀쩡한 사람이 나를 계속 쫓아다니는 것을 관객분들이 납득하실 수 있을까 걱정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너의 결혼식' 방영으로 SBS 드라마 '황후의 품격'은 결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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