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은메달, 아 아깝다! 0.066초 차 은빛 레이스 달리다

김준호 은메달, 아 아깝다! 0.066초 차 은빛 레이스 달리다

  • 기자명 이은미 기자
  • 입력 2019.02.03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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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연합뉴스>
<출처=연합뉴스>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은미 기자] 김준호(24, 강원도청)가 월드컵 5차 대회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3일(한국시간) 노르웨이 하마르의 하마르 올림픽 홀에서 열린 2018-2019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5차 대회 남자 500m 경기에 출전한 김준호는 34초 718을 기록해 2위를 차지했다.

이날 김준호는 초반 100m 구간을 9초 60으로 통과했고 남은 400m 역시 질주해 34초 718을 기록하며 결승선을 통과했다.

33초 98의 세계기록 보유자인 파벨 쿨리즈니코프는(러시아)는 이날 경기에서 34초 652로 결승선을 통과해 1위를 기록했으며 2위 김준호와의 차이는 0.066차였다.

작년 10월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한 제53회 전국 남녀 종목별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권대회 남자 500m에서 평창올림픽 메달리스트 김태윤과 차민규를 제치고 정상에 오른 김준호는 이날 올 시즌 처음 월드컵에서 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김태윤(서울시청, 34초 883)과 차민규(동두천시청, 35초 024)역시 각각 6위와 9위에 올랐다. 

한편, 남자 1000m 경기에서는 1분 9초 662로 김태윤이 9위에 이름을 올렸고 김진수(강원도청)는 1분 10초 233으로 12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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