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명성체육관, ‘라면트리’로 전하는 따뜻한 이웃사랑

은평구 명성체육관, ‘라면트리’로 전하는 따뜻한 이웃사랑

  • 기자명 이상민 인턴기자
  • 입력 2019.01.27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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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서울 은평구>
<사진 = 서울 은평구>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인턴기자] 지난 1월 23일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 응암2동 주민센터(동장 김인기)에 명성체육관관장 및 관원어린이들이 지난 연말부터 정성들여 모아온 라면트리가 전달되었다.

관원 어린이들이 고사리손으로 가져온 라면으로 쌓아올린 라면트리는 2019년 설 명절을 맞이하여 응암2동 주민센터를 통해 관내 저소득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지난 2016년부터 해마다 성품기부에 동참해온 명성체육관 박주호 관장은 “아이들에게 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하라고 가르치지만, 이는 신체건강과 더불어 이웃을 돌보는 따뜻한 인성교육이 동반되어야 한다고 생각해 작은 정성이나마 보태고 있다”라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김인기 응암2동장은 “응암2동에 숨은 기부천사들이 있는데 명성체육관 관장님과 관원 어린이들도 그 고마운 분들 중 하나다. 기부천사들의 따뜻한 온정이 관내 구석구석 나눔의 온도를 높이고 있다. 이러한 사랑 나눔행렬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도움이 필요한 한분 한분에게 빠짐없이 기부물품을 전달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현재 은평구 응암2동 주민센터는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와 함께 2019년 2월 19일까지 <2019,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01년부터 매년 동절기에 추진되고 있는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은 나눔 이웃들의 자발적인 성금과 성품후원을 통해 저소득 주민들에게 생필품은 물론 장학금과 긴급 생계비지원 등 지속적인 도움을 제공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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