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김건완 기자] 대한장애인체육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있는 한국원격평생교육원이 장애인 국가대표 탁구선수 조경희(57세)에게 온라인 체육학 학사과정 교육비 전액인 장학금 8백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 수여자인 조경희는 2012 런던 패럴림픽 단체전 은메달을 획득한 장애인 탁구 국가대표로 2018년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운영한 장애인선수 취업지원 교육프로그램 체육행정가양성과정에서 최우수 수료자로 선정돼 대한장애인체육회장상을 수상했다.
조경희 선수는 “이번 장학금 지원으로 안정적인 학업기회를 제공받아 운동과 학업을 병행할 수 있게 되었다”며 “체계적이고 학문적인 공부를 통해 선수활동은 물론 향후 진로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국원격평생교육원은 지난해 11월 대한장애인체육회와 장애인체육인들의 온라인교육을 통한 학위 취득과정 장학금 지원키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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