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 비상' 오세근, 오른쪽 무릎 반월판 수술...복귀까지 2개월 이상 소요

'KGC 비상' 오세근, 오른쪽 무릎 반월판 수술...복귀까지 2개월 이상 소요

  • 기자명 최정서 기자
  • 입력 2019.01.16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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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KGC인삼공사 오세근 <사진=KBL>
안양 KGC인삼공사 오세근 <사진=KBL>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라이언 킹' 오세근이 부상으로 쓰러졌다. 무릎 수술을 받으며 사실상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다.

안양 KGC인삼공사는 16일 오세근이 오전 오른쪽 무릎 반월판 수술을 받았다고 전했다. KGC 관계자는 "복귀까지 최소 2개월이 걸릴 것이라는 소견을 받았다"고 말했다.

오세근은 지난 시즌부터 고질적인 무릎 통증을 앓았다. 2018-2010 SKT 5GX 프로농구 정규리그 23경기 평균 29분 6초 동안 15.3득점 8.6리바운드 2.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무릎 통증으로 결장을 하기도 했으나 코트 위에서의 존재감은 여전했다.

지난 15일 정밀 진단을 통해 수술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고 최종적으로 수술을 받아 공백기를 갖게 됐다.

재활까지 최소 2개월이 걸리는 만큼 오는 20일 열리는 올스타전을 비롯해 남은 리그 일정을 소화하기 힘들게 됐다. 정규리그 잔여 경기 출전은 불투명한 상태이며 재활 경과에 따라서는 플레이오프 출전도 쉽지 않다. 사실상 시즌 아웃 가능성이 높은 수술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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