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중국, 아시안컵 조별리그 최종전.. 몇 시 중계?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은미 기자] '2019 AFC 아시안컵' 한국과 중국의 맞대결이 펼쳐진다.

오는 16일 오후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의 알 나얀 스타디움에서 중국과 조별리그 C조 최종전을 펼친다.

두 팀은 현재 나란히 2승을 거두며 16강 진출을 확정한 상태지만 조 1위를 두고 치열한 접전이 된다.

현재 한국은 골 득실 +2를 기록 +4를 기록한 중국에 밀려 조 2위에 올랐다.

16강에서 유리한 대진표를 얻기 위해 한국은 반드시 1위를 해야 한다는 여론이 우세다.

피파랭킹 76위인 중국은 53위인 한국보다 23계단 낮지만 최근 성적을 보면 A매치 2경기에서 1승 1무를 기록해 크게 뒤지지 않는 전력을 보였다.

이날 경기에는 황의조와 황희찬, 이청용 등 이 출전할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주목을 끄는 것은 토트넘 손흥민의 출전 여부이다.

15일 아랍에미리트에 입성한 그가 과연 중국전에 출전해 승리를 이끌 수 있을지 많은 이들의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한국과 중국의 경기는 16일 오후 10시 30분 Daum 스포츠, JTBC, JTBC3 FOX Sports에서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