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름 왕따논란, 진실은 무엇? 진짜 피해자에게 쏠리는 시선

김보름 왕따논란, 진실은 무엇? 진짜 피해자에게 쏠리는 시선

  • 기자명 이은미 기자
  • 입력 2019.01.10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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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채널A>
<출처=채널A>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은미 기자]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김보름이 충격 고백했다는 소식이 화제다.

김보름 선수는 오는 11일 오전 채널A '뉴스A LIVE'에 출연해 왕따 논란에 대해 언급할 예정이다.

그는 평창 동계올림픽 당시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팀추월 준준결승에서 노선영이 뒤처져 있던 당시 박지우와 단둘이 결승선을 통과해 세계적인 망신과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또한 경기 후 있었던 인터뷰에서 "마지막에 저희와 격차가 벌어지면서 아쉬운 기록이 나왔다"라고 말하며 비웃는 표정을 지어 국민들의 분노를 더욱 자극하기도 했다.

이날 방송을 통해 그는 왕따 논란 당시 피해자와 가해자가 바뀌었다는 충격적 고백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공개된 예고편에서도 그는 "괴롭힘을 당했다. 소리 지르고 욕하고 쉬는 시간에 라커룸으로 불러 세워 2시간을 서서 폭언을 들어야 했다"라고 전했다.

왕따 논란 이후 정신적 충격으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로 입원 치료를 받는 그는 지난해 7월 운동을 다시 시작하려는 단계라고 전한 바 있다.

한편, '뉴스A LIVE'는 매주 월요일에서 금요일 오전 10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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