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스포츠마케팅 효과 엄청나...새해에도 흐름 이어가

순창군, 스포츠마케팅 효과 엄청나...새해에도 흐름 이어가

  • 기자명 최정서 기자
  • 입력 2019.01.02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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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순창군>
<사진=순창군>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순창군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스포츠마케팅의 메카를 이어갈 예정이다.

순창군은 지난해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145억원의 직·간접 경제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지난해 12월 22일부터 24일까지 실내다목적구장에서 열린 2018 KUSF 대학정구 U-리그 왕중왕전을 끝으로 지난해 모든 스포츠대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군은 지난해 1월부터 현재까지 11개 종목 45개 대회를 유치하고, 179개팀이 전지훈련을 하는 등 연인원 10만373명이 방문해 145억원의 직·간접 경제 효과를 거둔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스포츠대회는 테니스 15개, 정구 14개, 야구 2개, 유도 3개, 배구 1개, 검도 1개, 배드민턴 1개, 궁도 3개, 기타 5개 등이다.

전지훈련팀은 정구가 167개 팀으로 가장 많고 배드민턴 7개팀, 역도 4개팀, 장애인싸이클 1개팀 등이다.
순창군은 군청 실업팀과 관내 초·중·고등학교 팀이 포진되어 있다. 실력 또한 전국 상위권이라 순창군이 정구팀들의 전지훈련지로 각광받고 있는 이유중 하나다.

또한 실내구장 8면을 확보한 것도 또 하나의 비결이라고 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올해도 스포츠 마케팅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대회 유치 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순창군은 2017년에도 44개 대회와 120팀 23,458명(연인원 92,306명) 규모의 전지훈련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또 지난해 제99회 전국체육대회 정구종목 개최와 종합 1위, 전국유소년야구대회 2회 개최 등 45개 대회와 179팀 전지훈련팀을 유치하는 등 활발한 스포츠마케팅 활동을 인정받아 제4회 스포츠마케팅어워드에서 2018 지방자치단체부문 본상 수상의 영예를 안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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