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체력인증센터, 건강 증진 공간으로 인기 몰이

충주시 체력인증센터, 건강 증진 공간으로 인기 몰이

  • 기자명 최정서 기자
  • 입력 2019.01.02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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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충추시>
<사진=충추시>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충주시에서 운영중인 체력인증센터(센터장 김만영)가 이용시민이 늘어나면서 체력향상과 건강증진 공간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시에 따르면 충주종합운동장(대림로 85)에 위치한 센터는 작년 5월부터 본격운영에 들어갔으며 연간 약 4,400여 명의 충주시민이 센터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건강증진센터가 인기를 끄는 이유는 트레드밀, 근력운동기구 등 다양한 헬스기구를 갖추고 전문 트레이너가 배치돼 맞춤형 운동처방과 체력증진 프로그램 서비스를 제공하기 있기 때문이다.

충주센터를 이용한 국원고 체육교사 박현식 씨(남, 33세)는 전국 체력왕을 뽑는‘국민체력100 체력왕 선발대회’본선에 진출해 최종 3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이 대회에는 총 30명이 예선을 통과해 최종 순위 결승전을 치렀으며, 남녀 총 6명이 최종 우승자로 선발됐다.

최종 우승자 6명에게는 올해 2019년 3월에 열리는 사이판 국제 마라톤 참가 자격과 함께 3박 4일 사이판 여행권이 제공된다.

센터는 지금까지 충주노인복지관(남부분관), 충주정신건강증진센터, 한국교통대학교, 건국대학교, 국원고등학교, 충주노인종합복지관, 세계소방관경기대회추진단, 충주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체력관리 서비스를 제공했다.

김만영 센터장은 “국민체력인증사업의 적극적인 홍보를 위해 청소년, 성인, 노인, 공공기관, 기업 및 직장인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체력관리 전담팀을 별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체력관리가 필요한 곳이라면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건강증진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까지 운영되며 직장인을 위해 격주로 토요일에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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