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지난 12월 28일 성수동 소재 JDX멀티스포츠 성수점(점장 박정용)으로부터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쌀과 양말을 기부 받았다.
이번에 기부된 쌀 10kg 100포(290만원 상당)와 양말 300켤레는 지역 내 기초수급자, 차상위가구 등 저소득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JDX멀티스포츠 성수점은 2015년 8월 개업 기념 기부를 시작으로 12개 지역아동센터와 성동구청 등에 매년 쌀 100포를 후원, 2017년까지 백미 총 300포를 후원한 바 있다.
4년째 후원을 이어오고 있는 박정용 점장은 “올해도 어김없이 기부를 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주변 소외계층에게 잘 전달되어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을 보냈으면 한다”고 전했다.
또한, 정원오 구청장은 “요즘 경제 불황 등으로 기부 참여가 저조함에도 불구하고 지역 상점의 따뜻한 사랑이 전해져 더욱 감사함을 느끼고 있다”며, “기부나눔이 확산되어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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