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민체전 선수단 해단식, 증평군 체육인 송년회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건 기자] 증평군체육회(회장 홍성열 증평군수)는 지난 20일 증평읍 송산리 증평생활체육관에서 ‘제57회 충북도민체전 선수단 해단식 및 2018년 증평군 체육인 송년회’를 개최했다.

올 한해 증평체육을 빛낸 체육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화합을 다지기 위해 열린 행사에는 홍성열 증평군수, 장천배 군의장을 비롯해 체육회 임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2018년 체육활동 추진성과 보고를 시작으로 체육인의 긍지와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한 유공자 시상이 이어졌다.

시상식에서는 군 체육발전과 위상을 드높인 연영헌 증평군핸드볼협회 사무장 등 각 분야 유공자 21명에게 공로패와 감사패, 표창장, 봉사상이 전달됐다.

특히 지난 7월 증평, 진천 등 도내 6개 시·군에서 분산개최 된 제57회 충북도민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록한 단체 6팀과 선수 10명에 대한 시상도 이뤄졌다.

최우수 종목 부문에 선정된 씨름과 제47회 전국소년체전에서 핸드볼 3위를 차지해 최우수 단체 부문에 선정된 증평중학교에 대한 시상도 실시했다.

체육회장 홍성열 증평군수는 “올 한 해 증평군 체육발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헌신한 체육회 임직원과 생활체육인들, 각종 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단 및 지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생활체육의 저변확대와 엘리트 체육에 더욱 많은 관심을 갖고 증평 체육의 위상을 높이는데 다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