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풍무국민체육센터, 회원대상 심폐소생술 교육

김포시 풍무국민체육센터, 회원대상 심폐소생술 교육

  • 기자명 박상건 기자
  • 입력 2018.12.20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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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건 기자] 김포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조성범) 풍무국민체육센터는 지난 14일, 체육관 이용회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교육을 진행했다.

풍무국민체육센터에서는 예기치 않은 심정지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응급처치가 가능하도록 매월 전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을 교육하고 있으나, 이번에 대상을 확대하여 이용회원과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심폐소생술 등 교육 장면
심폐소생술 등 교육 장면

이번 교육은 응급 상황에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및 AED 사용법을 직접 시연하는 등 이론 교육과 함께 실습교육에 중점을 둬 이용회원으로 하여금 좋은 반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회원은 “응급상황에서 심폐소생술이나 AED를 사용해야한다는 것을 알고는 있지만 막상 내 주변에서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당황할 것 같았는데, 직접 실습을 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서 매우 유익한 교육이었다.”고 말했다.

풍무국민체육센터 관계자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응급처치 교육을 회원까지 확대 실시한 것은 우리 체육센터 외에서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회원 분들이 도움이 될 수 있다면 회원들께서 우리 체육센터에 대한 자부심을 느끼고 더욱 더 애착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풍무국민체육센터는 2017년에도 심정지 회원을 신속한 응급처치로 소중한 생명을 살린 바 있으며, 매월 초등학생 대상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김포시민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 운영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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