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박찬호 크림으로 유명한 파워풀엑스(대표 박인철)가 17일 중국 우시에서 ‘길금스포츠’와 연간 100억씩 3년간 총 300억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파워풀엑스는 지난 2017년도 코넥스 상장 이후 불과 1년반만에 홍콩과 상해에 거점을 둔 금융전문그룹 ‘길금그룹’의 자회사인 길금 스포츠와 이번 성과를 거두며 중국 진출에 첫 발을 내디뎠다.
단일 상품으로 300억 규모의 중국 수출을 이뤄낸 파워풀엑스는 중국을 시작으로 독일, 태국, 러시아, 베트남 등 다른 국가들과도 계약 상담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파워풀엑스는 12월 12일부터 17일까지 중국 우시에서 열린 ‘월드 태권도 그랜드슬램 챔피언스시리즈’에 메인스폰서로 참가했다.
대회가 열린 현장에서 파워풀엑스는 27개국 참가 선수들과 세계태권도인들에게 자사 대표제품인 리커버리크림과 메디핑을 선보이며 선수들의 부상 방지에도 힘썼다.
이번 행사는 중국 CCTV5, 영국BBC 방송 등을 통해 전세계 50개국에 방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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