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체육] 광주광역시한궁협회, '양효술 초대회장' 취임

[생활체육] 광주광역시한궁협회, '양효술 초대회장' 취임

  • 기자명 김건완 기자
  • 입력 2018.12.18 19:19
  • 수정 2018.12.18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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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스포츠한국 김건완 기자] 광주광역시 한궁협회 초대회장에 양효술 조선대 공학교육지원팀장이 취임했다.

17일 광주 동구 지산동에 위치한 카페 더조은날에서 열린 대한한궁협회 광주광역시 한궁협회 발대식에 양효술 협회장을 비롯해 장동승 대한한궁협회 전무이사, 정희종 대한한궁협회 사무총장, 정수복 대구광역시 한궁협회장, 노대승 상임이사, 대한노인회 광주광역시 남구 박태근 회장, 광산구 박하열 회장, 북구 정광영 회장과 협회 지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17일 광주광역시 한궁협회 발대식에서 양효술 초대회장(앞줄 오른쪽에서 세 번째)이 취임했다. <사진=조선대 제공>
17일 광주광역시 한궁협회 발대식에서 양효술 초대회장(앞줄 오른쪽에서 세 번째)이 취임했다. <사진=조선대 제공>

이날 양효술 협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지역 내 어르신들을 잘 모시면서 지도자들과 함께 협회를 잘 이끌어가겠다”며 “오늘 발대식을 시작으로 광주광역시 전역에 한궁을 보급하고 광주를 한궁의 메카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장동승 대한한궁협회 전무이사는 “광주가 한궁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중앙회와 광주광역시 한궁협회 상호 간의 노력을 강조했다.

한편 한궁은 세계한궁협회 허광 회장이 창시한 생활체육 종목으로 양궁, 투호, 국궁의 장점을 접목해 만들어졌으며, 세계한궁협회는 세계생활체육연맹(TAFISA)의 국제단체로 한궁 또한 한국의 TSG(Traditional Sports & Games)로 국제적인 인정을 받은 종목이다.

특히 한궁은 측면자세로 오른손 5회, 왼손 5희씩 투구하여 합산점수를 비교해 승패를 가리는 기록경기로 양손운동을 통해 팔의 유연성과 근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운동으로 노인의 오십견, 치매 예방과 재활, 학생들의 주의력과 집중력 향상에 효과적이며, 스트레칭형 투구방식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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