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레전드' 김주성, 오는 25일 홈경기서 은퇴식 갖는다

'영원한 레전드' 김주성, 오는 25일 홈경기서 은퇴식 갖는다

  • 기자명 최정서 기자
  • 입력 2018.12.13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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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원주 DB>
<사진=원주 DB>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지난 시즌이 끝나고 선수 생활을 마감했던 '영원한 레전드' 김주성이 은퇴식을 치른다.

원주 DB는 오는 12월25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펼쳐지는 전주KCC와의 2018년 마지막 홈경기에 김주성의 은퇴식을 갖는다.

김주성은 2002년 프로농구에 데뷔한 뒤 16년의 선수생활 동안 10,000득점과 1,000블록을 모두 달성하며 공격과 수비 모든 면에서 최고의 선수임을 증명했다. 팀을 챔피언결정전 3회, 정규리그 5회의 우승으로 이끌었다. 또한, 국내 농구선수로는 유일하게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2개 획득한 선수이다.

2018년 첫 경기(1월1일/원주)에 은퇴투어를 시작했던 김주성은 2018년 마지막 홈경기 종료 후에 은퇴식이 진행된다. 선수시절 활약상을 담은 기념 영상 상영을 비롯해 백넘버 32번에 대한 영구결번식 등이 시행된다.

한편, 지난시즌 KBL과 전 구단(9개구단)의 협조 하에 은퇴투어와 함께 진행했던 한정판 '기념유니폼 팬 응모행사'를 통해 조성된 수익금을 대한장애인농구협회에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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