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수 아내사망, 딸 혜빈 엄마의 죽음에도 울지 않는 이유는?

김성수 아내사망, 딸 혜빈 엄마의 죽음에도 울지 않는 이유는?

  • 기자명 이은미 기자
  • 입력 2018.12.13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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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2 '살림하는 남자들' 방송 캡처>
<출처=KBS2 '살림하는 남자들' 방송 캡처>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은미 기자] 김성수가 아내의 납골당을 찾았다.

지난 12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 가수 김성수는 딸 혜빈 양과 함께 아내가 있는 납골당을 찾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교복을 입고 온 혜빈 양을 본 김성수는 눈물을 글썽였다. 

그러면서 그는 "엄마 없는 서러움을 견뎠을 딸을 생각을 하면"이라며 말을 잇지 못한채 눈물만 흘렸다. 

이어 "딸의 한 친구가 '너네 엄마 칼 맞아 죽었다며? 인터넷에서 그러더라'라는 말을 들었다더라"라며 사람들의 한 마디 말에 딸이 상처를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두 부녀는 아내가 잠들어 있는 납골당을 찾았다. 

혜빈 양은 "내가 울면 엄마가 슬퍼할 것 같다"라고 말하며 "제가 울면 아빠도 마음이 좋지 않을 것"이라고 덤덤하게 심정을 전했다. 

지난 2012년 김성수의 전 부인은 서울 강남구의 한 술집에서 지인들과 술을 마시다 시비가 붙었고 이 과정에서 칼에 찔려 사망했다.

전 부인은 배우 공형진의 처제로도 알려졌다.

한편, ‘살림하는 남자들2’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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