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익 백종원저격 "'당 줄이기 정책' 시행 나라 백종원 보다 못해서?"

황교익 백종원저격 "'당 줄이기 정책' 시행 나라 백종원 보다 못해서?"

  • 기자명 이은미 기자
  • 입력 2018.12.10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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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tvN '수요미식회' 방송 캡처>
<출처=tvN '수요미식회' 방송 캡처>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은미 기자] 황교익이 다시 한번 백종원을 저격했다.

7일 황교익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황교익TV’를 통해 ‘다섯 가지 맛 이야기-두 번째 에피소드, 단맛’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 속에서 황교익은 설탕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의사들이 왜 당뇨병과 성인병을 언급하며 당을 조심하라고 하겠느냐”라고 당분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이어 “단맛이 많이 나는 음식들을 먹다 보면 음식이 금방 사라진다. 우리는 그것을 보고 맛있다고 착각한다. 이 일을 가장 잘 하는 분이 있다. 바로 그 분은 백종원 선생님이다”라며 “설탕은 죄가 없다고 말하는데 그렇게 따지면 마약에도 죄가 없는 것이다. 죄가 있다면 당에 대한 경계심을 무너뜨리는 사람이 죄가 될 수 있다”라고 백종원을 직접 겨냥하는 말을 했다.

이어 “백종원 선생님은 외식 사업가다" 라고 말하며 “설탕 넣는 행위를 비윤리적이라 말할 수 없다. 백종원 선생님이 그러는 것들 법적으로 아무 문제 없다. 그렇지만 당에 대한 경계심을 무너뜨리는 문제는 발생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황교익은 “한국뿐 아니라 세계 여러 국가들이 당 저감화 정책을 시행 중이다. 그 정부가 백종원 선생님보다 못한 생각을 가지고 있어서 그런 정책을 하는 것인가? 아니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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