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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리나리, 골프채널 선정 '올해의 뉴스 메이커: 2018 년 톱 10' 10위 올라...10위에 이탈리아 골프선수 프란체스코 몰리나리 선정 / 4일부터 매일 10위, 9위...순차적으로 1위까지 발표 예정
  • 김백상 기자 104o@daum.net
  • 승인 2018.12.06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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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프란체스코 몰리나리(이탈리아)가 올해 골프계에서 이슈메이커 10위에 올랐다.

몰리나리는 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채널에서 4일(미국시간) 오전 발표한 '올해의 뉴스 메이커 : 2018 년 톱 10'에서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골프채널 공식 홈페이지 캡쳐 화면

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채널닷컴(golfchannel.com)은 4일(미국시간) 오전부터 14일까지 9일 동안 골프 채널의 작가, 편집자, 기자 및 제작자가 참여해 올해 골프계에서 벌어진 사건들 가운데 큰 관심을 끈 10개의 사건을 투표로 선정해 하루에 한 개씩 발표한다고 밝혔다. 마지막 날인 14일에는 1위와 2위를 동시에 발표한다.

사실 몰리나리는 올해 이전까지 PGA투어에서 뚜렷한 활약을 보이지 못했다. 주로 유럽을 주무대로 활동했던 그는 그러나 올 시즌 메이저대회 디오픈 우승과 퀴큰론스 내셔널 등 PGA투어에서 2승을 거두며 뜨거운 한 해를 보냈다.

몰리나리는 기세를 이어 미국과 유럽의 대륙간 자존심이 걸린 국가 대항전 라이더컵에도 출전해 5경기에 출전. 전승을 거두면서 유럽팀의 승리에 큰 공을 세웠다

이번 시즌 그는 PGA투어에서 20번 경기에 나서 17번 컷 통과에 성공했다. 우승 2회, 2위 1회 포함 톱10에 8번 이름을 올렸고, 총 17번 컷 통과 중 11번 톱 25위에 들었다.

현재 그는 유럽 선수 중 세 번째로 세계랭킹이 높다. 저스틴 로즈(2위), 존 람(6위)에 이어 7위에 자리하고 있다.

만35세가 넘은 몰리나리가 지난 시즌 거둔 뛰어난 성적은 불과 6개월 간 이룬 성과다.

주로 유럽투어에서 활동 하던 그는 지난 5월 BMW PGA챔피언십에서 로리 맥길로이 등 미국과 유럽 무대에서 함께 활동하고 있는 강자들을 꺾고 우승을 차지하면서 미국에서의 가능성을 내비쳤다.

몰리나리는 경기 후 "나의 말이 너무 거만하게 들리고 싶지는 않지만 이렇게 플레이하면  모든 것이 잘 될 거라 생각한다"면서 "오늘 나는 세계 최고 수준의 선수만큼 모든 것을 잘 할 수 있다고 믿었다”고 말했다.

그리고 7월 참가한 PGA투어 퀴큰론스 내셔널에서 깜짝 우승을 신고했다.

특히 퀴큰론스 내셔널 대회에서의 우승은 PGA투어 역사상 71년만에 이탈리아인 우승으로 기록됐다. 지난 1947년 토니 페나가 PGA투어 애틀란타오픈에서 우승한 것을 마지막으로 71년만에 이탈리아 국적의 선수가 우승한 것이다.

이때까지만 해도 몰리나리가 PGA투어에서 활약을 보일 거라 예상한 이들은 많지 않았다. 하지만 그의 탄탄한 기본기에 대해선 의심하는 이들이 많지 않았다.

이어 2주 후 참가한 존 디어 클래식에서 또다시 우승 경쟁을 펼치며 공동 2위로 대회를 마치자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그를 재평가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연이어 출전한 메이저 대회 디오픈에서 우승을 하면서 그는 PGA투어에서 주요 선수로 떠올랐다.

몰리나리는 디오픈이 열리는 코스 중 가장 어렵기로 유명한 카누스티에서 최종일 저스틴 로즈, 로리 맥길로이, 케빈 키스너 등 쟁쟁한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그는 마지막 라운드에서 우즈와 함께 플레이를 펼쳤고, 우즈의 기세를 견디며 자신의 플레이를 묵묵히 이어갔다.

이미 거물이 된 이탈리아의 영웅 프란체스코 몰리나리의 기세가 18/19 시즌에도 이어지게 될지 골프팬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올해의 뉴스 메이커 : 2018 년 톱 10 발표 일정(미국 현지 기준)

10위: 12월 4일 프란체스코 몰리나리 / 9위: 12 월 5 일 / 8위: 12 월 6 일 / 7위: 12 월 7 일 / 6위: 12 월 10 일

5위: 12 월 11 일 / 4위: 12 월 12 일 / 3위: 12 월 13 일 / 2위 및 1위: 12 월 14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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