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땐뽀걸즈',실검 등장에 무슨 뜻이야 대체?

'땐뽀걸즈',실검 등장에 무슨 뜻이야 대체?

  • 기자명 이은미 기자
  • 입력 2018.12.04 0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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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 '땐뽀걸즈' 방송 캡처>
<출처=MBC '땐뽀걸즈' 방송 캡처>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은미 기자] ’땐뽀걸즈’ 가 첫 전파를 탔다.

3일 오후 방송된 KBS2 드라마 ‘땐뽀걸즈’에서는 김시은(박세완 분)을 중심으로 거제여상 땐뽀반 동아리 아이들의 이야기가 방송됐다. 

이날 김시은은 서울행 차표를 끊고 거제 탈출을 시도했지만 엄마 박미영(김선영 분)에 발각돼 울며 다시 학교로 향했다.

‘인서울 대학 진학’이 꿈인 그는 자신의 현실을 부정하며 사춘기 소녀의 모습을 유감없이 드러냈다.

또한 자존심 강한 김시은은 친구들을 ‘관종’, ‘쓰레기’로 분류하며 어울리길 꺼려 했다.

이에 친구들 역시 “김시은이 좀 이상하다” “그냥 우리끼리 다니자”며 거리를 두려 했지만 “불쌍하다”는 이유로 같은 무리로 받아들였다.

한편 김시은은 상고에서도 우수한 성적으로 서울에 있는 대학 진학을 꿈꿨지만 담임교사 한동희(장성범 분)는 "집도 어려운데 대학은 무슨 대학이냐"며 부정적인 말만 쏟아내 김시은을 분노케 했다.

그런 김시은의 눈에 '댄스스포츠반', 일명 '땐뽀반'이 눈에 들어왔다.

대회를 앞두고 멤버 이탈 문제가 생겼고, 김시은 역시 빠른 시간 내에 수상 실적이 필요했기에 운명적 만남이 탄생됐다. 

한편 '땐뽀걸즈'는 구조조정이 한창인 조선업의 도시 거제에서 '땐스스뽀츠'를 추는 여상 아이들을 그린 8부작 성장 드라마로, 지난해 방송된 KBS 스페셜 '땐뽀걸즈'를 드라마화한 작품이다.

‘땐뽀걸즈’는 매주 월요일,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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