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이은미 기자] 이영자가 오빠 사기 의혹에 대한 입장을 표명했다.
3일 이영자 소속사 측은 "최근 이영자 씨 오빠와 관련한 제보를 접했다”라며 "사건 당사자인 이영자 씨 오빠에게 사실 여부를 확인한 결과 이영자 씨는 전혀 관련된 바가 없다. 또한 이 사건은 이미 합의를 통해 해결된 사안"이라고 밝혔다.
이어 “사실관계 확인 후 당사자들의 원만한 해결을 위해 처음 제보자를 통해 이영자 오빠의 주소와 연락처를 상대방에 모두 전달했다”라고 덧붙이면서 “제보자는 이런 조치에도 불구하고 국민청원을 올렸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2일 청와대 국민청원 사이트에는 ‘개그우먼 이영자의 가족에게 사기를 당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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