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김건완 기자] 농아인 선수 화합의 장인 ‘제15회 전국 농아인 체육대회’ 3일간의 열전을 끝으로 전남 강진군에서 지난 30일 성료했다.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전국 16개 시·도 선수, 임원 및 관계자 등 1000여 명이 참여했으며, 게이트볼, 배드민턴, 볼링, 육상, 축구, 탁구, 야구, 슐런 8종목으로 치러진 경기에서 종합성적 1위는 서울특별시가 2위는 강원도, 3위는 경상남도가 차지했다.
한국농아인스포츠연맹은 이번 대회가 농아인의 체육활성과 저변확대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향후 농아인 체육발전을 위한 활성화 방안과 우수선수 발굴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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