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자 눈물, 한 달 용돈 2-3백 만 원씩 달라는 철부지 딸? 진짜 속내는?

이영자 눈물, 한 달 용돈 2-3백 만 원씩 달라는 철부지 딸? 진짜 속내는?

  • 기자명 이은미 기자
  • 입력 2018.12.03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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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출처=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은미 기자] '안녕하세요'에서 이영자가 조용히 눈물을 삼키는 장면이 포착돼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3일 오후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는 다정하고 애교 많던 딸에서 사고뭉치 딸로 180도 달라진 딸의 안타까운 사연에 이영자가 경험에서 우러나온 조언을 간절하게 전하는 모습이 전파를 탄다. 

이날 소개된 '딸아, 제발…’사연을 들고 나온 이는 스무 살이되면서 혼자 자취를 하게 된 딸과 연락도 잘 안되고 학교생활 대신 매일 술을 마시고 있어 걱정스럽다는 엄마의 이야기다.

"가족 같지 않다"면서도 어머니에게뿐만 아니라 언니들에게도 용돈을 달라고 전화해서 "한 달에 2~ 3백만 원씩 가져 간다"는 딸의 일관성 없는 행동에 현장에서는 "이건 좀 심하다"는 반응이 터져 나왔다.

하지만 딸에게 숨겨진 사연이 공개되면서 녹화 현장은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하는 정적감에 휩싸였고 결국 신동엽은 "너무 충격적인 얘기를 들어서 하나씩 짚고 넘어가겠습니다"라며 상황을 정리하기 위해 나서야 했다고. 

특히 딸의 가슴 아픈 고백에 어느새 출연진들의 눈시울이 붉어졌고, 이영자 역시 눈물이 그렁 그렁해진 채로 "나는 다 경험했잖아요. 어느 상태인지 알잖아요"라고 다독이며 사연 주인공이 견뎌내야 했을 슬픔과 상실감에 누구보다 공감하는 모습을 엿보였다. 

이처럼 사연 주인공의 딸의 진짜 이야기는 무엇일지 시청자들의 이목이 주목되고 있다.

사연 속 주인공의 이야기는 3일 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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