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오렌지라이프 박인비인비테이셔널 챔피언스트로피(이하 챔피언스트로피) 2라운드에서 LPGA팀이 지난해 패배를 설욕하고 우승 트로피 탈환에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
24일 경북 경주 블루원 디아너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둘째 날 포섬(두 명이 한 개의 공으로 번갈아 플레이 하는 방식)경기에서 LPGA팀은 KLPGA팀에 3승 2무 1패로 승점 4점을 보탰다.
전날에 이어 2라운드에서도 LPGA팀은 KLPGA팀에 승점에서 앞서면서 중간합계 7.5 : 4.5로 승점을 3점 차로 벌렸다.
최종일 1대1 매치 플레이 12경기만을 남겨 둔 이번 대회에서 LPGA팀은 승점 5점만 보태면 우승한다. 반면 KLPGA팀은 8승이상을 거둬야 지난해에 이어 대회 2연패가 가능해 진다.
저작권자 © 데일리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