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오렌지라이프 박인비인비테이셔널 챔피언스트로피 둘째 날에도 LPGA팀이 3승 2무 1패로 우세한 경기 결과를 보였다.
LPGA팀은 24일 경북 경주 블루원 디아너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둘째 날 2라운드 포섬(두 명의 선수가 한 개의 공을 번갈아 치는 방식) 경기에서 3승 2무 1패를 기록. KLPGA팀에 승점 4 : 1로 이겼다.
LPGA팀은 둘째 날 승점 4점을 보태 2라운드까지 합계 7.5 : 4.5로 3점 차 리드를 잡았다.
1,2 경기에 나선 LPGA팀 박인비-이정은5 조와 다니엘 강-유소연 조가 KLPGA팀 최혜찐-이승현 조와 이소영-조정민 조와 비기면서 나란히 승점을 1점 씩 챙겼다.
이어진 3, 4, 5 경기에선 LPGA팀이 승점 3점을 챙겼다.
박성현-이민지 조가 장하나 이다연 조에 2&1으로 승리, 리디아 고- 제니퍼 송 조가 김지영2-김지현2 조에 3&2 승리, 전인지-신지은 조가 김지현-오지현 조에 1UP으로 승리. LPGA팀이 승점 3점을 더했다.
이날 유일하게 승리를 거둔 KLPGA팀 김아림-이정은6 조는 LPGA팀 이미향-최운정 조에 4&2로 크게 이기면서 승점 1점을 챙겼다.
챔피언스트로피는 25일(오늘) 이번 대회에서 가장 흥미를 끄는 1대1 맻 플레이 12경기만을 남겨뒀다.
최종일 LPGA팀과 KLPGA팀은 각각 12명이 출전해 1대1 매치 플레이 경기를 펼친다. 여기서 LPGA팀은 승점 5점만 보태면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다. KLPGA팀은 12경기 중 8승 이상을 해야 우승이 가능하다.
<최종일 1대1 12경기 조편성>
출발시간 LPGA VS KLPGA
1경기 09:40 이민지 VS 김지현2
2경기 09:48 리디아 고 VS 김자영2
3경기 09:56 유소연 VS 이승현
4경기 10:04 이미향 VS 이다연
5경기 10:12 지은희 VS 오지현
6경기 10:20 제니퍼 송 VS 김지현
7경기 10:36 이정은5 VS 김지영2
8경기 10:44 최운정 VS 이소영
9경기 10:52 신지은 VS 조정민
10경기 11:00 박성현 VS 최혜진
11경기 11:08 전인지 VS 이정은6
12경기 11:16 다니엘 강 VS 김아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