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김건완 기자]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23일부터 4일간 일본 홋카이도에서 열리는 제22회 한·일생활체육교류에 6개 종목 119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이번 교류는 박영기 단장(64, 대구광역시체육회 상임부회장)을 대표로 한 6개 종목 테니스, 배구, 볼링, 정구, 연식야구, 농구 119명의 동호인 선수단이 민간스포츠사절단으로 일본 홋카이도를 방문해 종목별 친선대회를 비롯한 문화 탐방과 환송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가한다.
1997년부터 시작된 대한체육회 생활체육국제교류 사업은 2002년 한일월드컵 공동개최 결정을 계기로 매년 양국 선수단의 상호 초청·파견 형태로 진행해 왔으며, 일본 선수단은 지난 5월 10일부터 7일간 충남에 열린 2018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10종목 186명이 참가했다.
그동안 대한체육회는 생활체육국제교류 사업을 통해 민간 차원의 국제적 우호증과 지역·종목간 교류를 정례화해 다양한 체육 정보 교환과 국내 생활체육 활성화의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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