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교육 스마트스크린, 유명 스포츠 스타들 재능기부

초등교육 스마트스크린, 유명 스포츠 스타들 재능기부

  • 기자명 유승철 기자
  • 입력 2018.11.21 18:25
  • 수정 2018.11.22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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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현실 스포츠실 구축 사업에 동참한 이형택, 박세리, 이운재
가상현실 스포츠실 구축 사업에 동참한 이형택, 박세리, 이운재

[데일리스포츠한국 유승철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스포츠개발원에서 시행하고 있는 “가상현실 스포츠실 구축 사업”에 유명 스포츠 스타(박세리, 이형택, 이운재 등)들이 함께한다.

현재 초등학교에 보급되고 있는 ‘스마트스크린’은 (주)나라소프트의 가상현실스포츠 시스템으로 스포츠 스타들은 학교교육에 대한 공익성에 그 뜻을 함께하며, 재능기부를 통해 동영상 교육컨텐츠 제작 및 지원을 하게 된다.

‘스마트스크린’은 스포츠와 교육 문화가 복합된 전인교육을 표방하고 있는 시스템으로한 공간에서 10여종의 다양한 체육교육 및 축구차기, 공던지기를 통한 학습형 융합교육, 스포츠스타들의 동영상교육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동영상교육용 LMS시스템 및 양방향 실시간교육, 스포츠룰 평가학습 시스템까지 탑재된 통합시스템으로 4차산업 기반의 학교교육 시스템 도입에 있어 매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3명의 유명 선수 외 학생들에게 손쉽게 스포츠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별도의 교육 동영상을 서비스하자는 취지로 많은 스타선수와 협회에서 선임한 강사들의 재능기부를 통한 교육영상 촬영 및 지원이 이뤄질 전망이다.

골프의 최혜영 프로와 LPGA 서희경 프로, 야구의 전 청소년국가대표 코치 출신 김선섭 선수, 양궁의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주현정 선수, 파크골프 협회 원영희 강사, 게이트볼 협회 나상균 강사 등이 흔쾌히 동참 의사를 밝혔다.

나라소프트의 김호상 대표는 “훌륭한 스포츠 선수들의 지원과 도움으로 본사의 주력 상품인 ‘스마트스크린’의 공익적 교육 컨텐츠 마련에 큰 힘이 되었으며 ‘스마트스크린’을 기조로 한국이 개발한 100여종의 자체 개발 소프트웨어의 국내외 보급사업을 통한 4차산업형 공익사업 추진을 위한 초석 마련에 큰 힘이 됐다“며 다시 한번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국 스포츠사의 한 획을 그은 세 선수를 비롯하여 스포츠계의 훌륭한 선수들이 최근 한자리에 모여 최근 강남의 한 스튜디오와 (주)나라소프트 본사 스마트스크린 시연장에서 교육영상촬영과 스마트스크린 광고촬영이 진행됐다. 한국을 이끈 분야별 스포츠스타들이 한곳에 모여 서로 자신의 종목을 티칭하는 모습 등을 촬영하면서 매우 의미있는 시간이 진행됐다는 후문이다.

한편, 학교 교육을 위한 가상현실스포츠실 시스템 사업을 주력해온 ㈜나라소프트는 교육, 체육, 문화, 경영, 개발, 복지 영역에 걸친 100여종의 소프트웨어를 자체개발한 전문기업으로 오는 23일 국내 코넥스시장에 상장을 앞두고 있는 IT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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