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 유소년 축구대회

양구 유소년 축구대회

  • 기자명 박상건 기자
  • 입력 2018.11.21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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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건 기자] 대한민국의 정중앙, 강원도 양구군에서 개최된 2018 양구 국토정중앙배 전국 유소년 축구클럽대회가 지난 17일~18일 양일간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전국 92개 유소년 클럽의 선수, 지도자, 학부모, 관계자 등 약 5,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대회는 17일 저학년(6,7세 및 초등 1, 2학년), 18일 고학년(초등 3~6학년)으로 나뉘어 개최됐다.

양구 유소년 축구대회(사진=양구군)
양구 유소년 축구대회(사진=양구군)
양구 유소년 축구대회 장면(사진=양구군)
양구 유소년 축구대회 장면(사진=양구군)

이번 대회는 최근 유소년 축구 인프라 구축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양구군의 협조로 국내 유소년 대회로는 흔치 않게 모든 경기가 천연잔디에서 개최됐다. 연령별 총 8개 우승팀을 시상했다. 총 상금규모는 1,200만원으로 우승, 준우승, 3위 외에도 페어플레이 및 지도자상. 우수선수상 등 많은 수상이 이뤄졌다.

연령별 우승팀은 6세 사랑스포츠, 7세 SMC축구센터, 1학년 SMC축구센터, 2학년 성남FC광주아카데미, 3학년 강남주니어, 4학년 나룰FC, 5학년 의정부LKFC, 6학년 사랑스포츠팀이 차지했다.

이번 대회를 주관한 SH스포츠에이전시 문성환 대표는 “승패와 관계없이 유소년 선수들이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꿈을 향해 달릴 수 있는 장을 마련할 수 있어 뜻 깊었다”며 “특히 양구군 조인묵 군수를 포함해 스포츠 담당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로 감동적인 대회를 치를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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