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연, 2018 LF포인트 왕중왕전 우승...

이다연, 2018 LF포인트 왕중왕전 우승...

  • 기자명 김백상 기자
  • 입력 2018.11.18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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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연 / KLPGA제공
이다연 / KLPGA제공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이다연이 올시즌을 마무리 하는 2018 LF포인트 왕중왕전(총상금 1억7천만원)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다연은 18일 전남 장흥에 있는 JNJ골프리조트에서 열린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만 4개를 잡아내며 4언더파 68타를 기록. 최종합계 12언더파로 우승을 확정지었다. 우승상금은 5천만원이다.

LF포인트 왕중왕전은 시즌 동안 투어 성적에 따라 받은 LF 포인트 상위 10명이 참가해 우승자를 가리는 이벤트 성격의 대회다.

LF포인트는 본선에 진출한 선수들의 최종 순위와 타수에 따라 점수를 부여하고, 연속 톱10에 이름을 올리거나 컷 통과에 실패하면 추가로 점수를 더하거나 빼서 최종 합계로 성적을 매긴다.

그렇게 시즌 동안 합산된 LF포인트 상위 8명과 주최사 초청 2명 등 10명이 대회에 참가해 2라운드 36홀 스트로크 플레이와 순위 별로 미리 받은 언더파를 더해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이번 대회에는 LF포인트 2위 배선우와 3위 오지현이 참가하지 않았다. 최혜진, 조정민, 이소영, 박민지, 이다연, 김지현2, 이정은6, 이승현이 LF포인트 성적으로 참가했고, 김아림과 최예림이 초청 선수로 출전했다.

2013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6회째를 맞은 본 대회는 KLPGA투어에서 꾸준한 성적을 보인 선수들이 우승을 차지했다.

역대 우승자는 초대 챔피언 이승현을 시작으로 이민영2, 조윤지, 이승현, 최혜진, 그리고 이번 대회 이다연이 각각 자리했다.

대회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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