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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의 노골드는 없다’ 한국 쇼트트랙 국가대표팀, 월드컵 2차 대회에서 금3·은3·동2...최민정 여자 1,500미터에 이어 여자계주까지 2관왕 / 남자부 1,000미터 홍경환 깜짝 금메달
  • 김백상 이찬희 기자 104o@daum.net
  • 승인 2018.11.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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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이찬희 대학생 기자] 

한국쇼트트랙 국가대표팀은 11월 9일부터 사흘간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열린 쇼트트랙 월드컵 2차 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를 수확했다.

지난주 끝난 월드컵 1차 대회에서는 노골드로 대회를 마감했던 것과는 달리 이번 대회에선 여러 종목 고른 성과를 냈다.

한국팀은 둘째 날부터 본격적으로 메달사냥에 나섰다.

쇼트트랙 월드컵 2차 대회 여자부 1,500미터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최민정 / 사진  = 연합뉴스

1차 대회때 주종목 여자부 1,500m에서 5위에 그쳤던 평창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최민정은 이번 2차 대회에선 1위를 차지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김지유도 2위로 골인하며 시상대 두 자리를 대한민국 선수들이 차지했다.

이어 열린 남자부 1,500m에서도 이준서가 2위를 기록하며 은메달을 추가했다. 1차 대회에서도 은메달을 따낸 이준서는 이번 대회에서 두 번째 은메달을 목에 걸며 1,500m 종목에 유독 강한 모습을 보였다.

남자부 1,000m에 출전한 박지원은 1차 대회 2위에 이어 2차 대회에서도 3위로 입상하며 대표팀의 메달 행진을 이어갔다.

이로써 둘째 날 한국팀은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 등 총 4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대회 마지막 날인 11일에도 한국팀의 메달 사냥은 더욱 거세게 이어졌다.

제일 먼저 열린 여자부 500m 경기에서는 평창올림픽 남자부 1,500m 금메달리스트 임효준이 2위로 통과. 은메달로 첫 메달을 수확했다. 우다징(중국)이 세계신기록을 세우면서 1차 대회에 이어 2차 대회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여자부 1,000m 경기에선 노아름이 값진 동메달을 더했다.

여기에 노골드로 마칠뻔한 남자 대표팀에 홍경환이 금빛 소식을 전했다.

쇼트트랙 홍경환(왼쪽) / 사진  = 연합뉴스

남자부 1,000m 경기에 출전한 홍경환은 결승라인까지 두 바퀴를 남겨둔 상황에서 프랑스 티보 포코네를 제치며 짜릿한 역전에 성공. 이번 시즌 남자대표팀에 깜짝 금메달을 선사했다.

쇼트트랙 대표팀 최민정 / 사진 = ISU 홈페이지 캡쳐

마지막 여자계주 경기에서 한국 대표팀은 러시아, 네덜란드, 일본과 결승에서 만났다.

레이스는 손에 땀을 쥐게 했다. 마지막 주자 최민정이 결승선 한 바퀴를 남기고 폭발적인 순간 스피드로 러시아를 제쳐 지난 대회 러시아에게 양보했던 1위 자리를 되찾았다.

마지막 날 한국팀은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 등 총 4개의 메달을 추가했다.

한국 대표팀은 12월 7일부터 9일까지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열리는 3차 대회를 위해 재정비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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