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앵란 눈물 "깊이 꾹꾹 묻어달라" 故신성일 마음이 묻다

엄앵란 눈물 "깊이 꾹꾹 묻어달라" 故신성일 마음이 묻다

  • 기자명 김지혜 기자
  • 입력 2018.11.08 19:28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JTBC 뉴스 화면 캡처
사진=JTBC 뉴스 화면 캡처

[데일리스포츠한국 김지혜 기자] 엄앵란이 끝내 눈물을 흘렸다. 그는 남편의 마지막을 지켰다.

지난 7일 오전 경북 영천에서 영화배우 고 신성일의 하관식 및 추도식이 열렸다.

이날 고인의 아내 엄앵란은 고인의 항아리에 흙을 뿌리며 "깊이, 꾹꾹 묻어달라"고 말했다.

또 영결식에서는 눈물을 참았던 엄앵란은 추도식에서 눈물을 흘렸다.

추도식에 이어 배우자 엄앵란을 비롯한 유족, 추도객들의 분향으로 추도식을 마무리했다.

한편 신성일은 지난 2008년부터 영천 괴연동에 한옥을 지어 살아왔고 평소 지인들에게 "죽고 나면 이곳에 묻어 달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저작권자 © 데일리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