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개발공사, '소외계층 위한 모터스포츠 체험 프로그램' 지원

전남개발공사, '소외계층 위한 모터스포츠 체험 프로그램' 지원

  • 기자명 김건완 기자
  • 입력 2018.11.08 18:54
  • 수정 2018.11.09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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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개발공사·영암국제자동차경주장, ‘사랑 더한 모터스포츠 체험’ 지원
대회관람·카트체험·홍보관 견학 등 다양한 행사지원...사회적 가치창출 앞장

[데일리스포츠한국 김건완 기자] 전남개발공사와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이 지역 장애인과 소외계층이 함께 할 모터스포츠 문화체험 프로그램 지원에 나섰다.

전남지역을 대표하는 공기업인 전남개발공사는 지난 3일 사단법인 한빛과 함께 광주·전남지역 아동과 장애인 복지시설 원생들을 대상으로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사랑 더하기 문화체험 행사를 가져 소외계층에 큰 감동을 나누며 다른 공공기관에도 모범을 보였다.

사랑 더하기 모터스포츠 문화체험 행사인 카트 체험중 출발에 앞서 장비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데일리스포츠한국DB>
사랑 더하기 모터스포츠 문화체험 행사인 카트 체험중 출발에 앞서 장비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데일리스포츠한국DB>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공공 서비스 제공으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과 실현에 앞장선 이번 행사는 지역 장애인과 함께 아동복지시설, 저소득층 청소년, 자원봉사자 등 76명이 참석했다.

행사 진행은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 견학, 2018 TCR코리아 대회 관람, 카트 체험 등으로 평소 즐길 수 없는 볼거리와 체험을 통해 재활의욕을 높이고 서로간의 건강증진과 친목을 다지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예전부터 경주용 차를 너무 보고 싶었는데 사람들과 어울리며 자동차 경주도 보고 카트도 타고 하루가 너무 즐거워 훌쩍 지나갔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철신 전남개발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장애인과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문화체험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며 “공사와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이 소외 계층과 함께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단법인 한빛은 지난 1992년 설립돼 장애인과 소외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청소년의 올바른 성장과 지역 내 심리정서 서비스 체계 구축을 위해 심리정서지원사업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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