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유승철 기자] 대한민국 시민사회운동의 새로운 도약을 알린 ‘세계칭찬페스티벌’ 한국대회가 지난 3일 서울특별시 강남구 세텍(SETEC) 국제회의장에서 성료됐다.
이번 대회는 ‘사랑의 시작은 칭찬이다’를 주제로 칭찬에 앞장서는 사람들을 격려하고 칭찬문화를 확산시켜 살기 좋은 지구촌 건설과 행복한 사회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사전에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칭찬 글을 응모 받았다.
이날 19세 이하 청소년·아동 부문(최우수상 1명, 우수상 3명, 장려상 7명)과 성인 부문(대상 1명,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5명)으로 나누어 시상했다.
수상자로는 청소년·아동부 최우수상에 김신비, 우수상에 홍예서, 김시윤, 김소형 장려상에는 양유빈 외 6명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또한, 성인부에서는 대상에 황효숙, 최우수상에 박주현, 우수상에 국은영, 전귀애. 장려상에 김혜영 외 4명이 수상의 명예를 안았다.
특히, 수상자들에게는 전국 극장에서 영화를 예매하고 관람할 수 있는 OFT Coin (칭찬코인)을 부상으로 전달했다.
수상자들은 칭찬홍보대사로 위촉되어 많은 사람들이 칭찬하는 삶을 통해 긍정적인 사고 정립으로 행복한 삶을 누리고 아름다운 세상 만들기에 일조하는 칭찬홍보대사·칭찬 기자로 활동하게 된다.
장덕환 세계칭찬페스티벌 한국대회 대회장은 “대한민국은 OECD 가입국 중 자살률 1위라는 불명예스러운 타이틀을 가지고 있다”며, “경제선진국보다 더욱 중요한 것이 칭찬문화 선진국 국민행복지수가 높은 선진국이 되어 “행복하고, 살고 싶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세계칭찬페스티벌을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