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일, '영화계의 거장' 그는 누구?

신성일, '영화계의 거장' 그는 누구?

  • 기자명 이은미 기자
  • 입력 2018.11.04 01:05
  • 수정 2018.11.04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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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캡처
사진=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캡처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은미 기자] 현재 폐암 투병 중 위독한 것으로 알려진 배우 신성일(강신성일)에 대한 관심이 인터넷상에서 급증하고 있다.

지난 3일 한 매체에 따르면 신성일은 현재 폐암 투병 중으로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6월 폐암 3기 판정을 받은 후 지방에서 항암 치료와 방사선 치료를 받고 있다고 알려졌다. 

신성일은 투병 중에도 MBC '휴먼다큐-사람이 좋다' 방송 프로그램 출연,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에 참석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했다.  

1937년 경북 대구 출신인 신성일은 1960년 영화 '로맨스 빠빠'로 데뷔이후 '맨발의 청춘', '별들의 고향', '겨울 여자' 등 수많은 히트작을 배출했다. 1964년에는 당대 최고 여배우인 엄앵란과 결혼해 세기의 화제를 모았다. 이후 1968년 제10·28회 대종영화제 남우주연상, 제41회 대종상영화제 영화발전공로상, 제8회 대한민국 영화대상 공로상, 제47회 백상예술대상 공로상 등을 수상하며 대한민국 대표 배우로 이름을 날렸다.  

또한 그는 배우 뿐 아니라 정치인으로도 활동했다. 2000년 제16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해 당선된 뒤 2001년 한나라당 총재특보를 지내기도 했다. 

한편 지난 3일 오후 신성일의 사망설 오보가 보도되는 해프닝이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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