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김건완 기자] 국내 스포츠산업의 지역균형 발전과 해외시장 판로 개척을 위해 세계 각지 유망 스포츠용품 바이어를 초청하는 2018 SPOEX FALL 지역 수출상담회(이하 스포엑스폴)가 30일부터 2일간 부산 롯데호텔에서 열린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스포엑스폴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해외 유망바이어와 국내 우수 중소 스포츠용품 중소기업을 사전 매칭해 1:1 수출 상담을 진행하는 행사이다.
초청되는 유망 바이어는 중화권 9개사, 동남아 8개사, 미주/유럽 5개사, 중동 3개사, 인도 3개사, 일본 2개사까지 총 30개사이며, 수출 상담에 참가하는 국내 기업들은 헬스/피트니스, 아웃도어, 자전거, 골프, 스포츠융합 제품 등 총 64개사이다.
이번 행사는 기술력과 브랜드 인지도를 갖춘 우수한 국내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을 위해 열리는 지역 수출상담회로, 2016년 대전, 2017년 인천에 이어 올해는 부산에서 개최된다. 지난해 2,600만불(한화 약 298억원)에 달하는 수출상담실적, 3건의 현장 계약, 860만불(한화 약 98억원)에 달하는 계약예정실적을 거둔 바 있다.
스포엑스폴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와 운영사무국을 통해 문의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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