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데일리스포츠한국 김건완ㆍ김민재 기자] 제3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한 전남 선수단이 직장 운동 경기부의 선전에 힘입어 종합순위 10위로 목표 순위 10위 달성을 위해 순항하고 있다.
올해 2월에 창단된 직장 운동 경기부 4종목 골볼, 론볼, 뇌성 축구, 여자배구의 계속된 승전보로 목표 달성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26일, 육상 종목은 연패 행진을 계속했다. 전남농아인 체육연맹 소속 이미옥(청각/여/50세)이 선수부 육상 필드 여자 원반던지기 DB에서 25m7cm로 금메달을 거머쥐며 동일 종목 전일 치른 창던지기, 포환던지기에 이어 원반던지기 3종목 3연패를 이뤘다.
익산 론볼 경기장에서 열린 론볼 직장 운동 경기부 소속 송명준 선수(남/50, 지체) 남자 단식 B7에서 금메달, 인도네시아 장애인 AG 최고령자로 출전한 소완기 선수(남/65, 지체, 직장팀) 혼성 3인조 B8 금메달, 김국현 선수(남/50, 지체, 직장팀), 이덕종 선수(남/55, 지체, 직장팀), 황동기 선수(남/50, 지체, 직장팀)가 출전한 남자 3인조 B6에서 은메달을 획득해 금 2, 은 1로 선전 중이다. 28일~29일까지 개인단식과 복식 경기도 이어져 앞으로도 많은 메달이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 3일차 전남 선수단은 현재 금 24, 은 35, 동 43 총 102개 메달 획득과 종합득점 48,459.20점으로 종합 10위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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