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은6, LPGA Q-시리즈 둘째 날 단독 4위...이틀 연속 상위권

이정은6, LPGA Q-시리즈 둘째 날 단독 4위...이틀 연속 상위권

  • 기자명 김백상 기자
  • 입력 2018.10.26 14:50
  • 수정 2018.10.28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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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2019시즌 미국 LPGA 정규투어 참가자격을 부여하는 LPGA Q-시리즈에 참가한 이정은6가 이틀 연속 상위권에 자리했다.

이정은6 / 사진 = KLPGA 제공
이정은6 / 사진 = KLPGA 제공

이정은6는 26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파인허스트 골프장에서 열린 LPGA Q-시리즈 2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2개로 2언더파를 쳤다.

중간합계 4언더파 140타를 친 이정은6는 단독선두 클라라 스필로바(체코)에 4타 뒤진 4위로 2라운드를 마쳤다.

공동 2위로 시작한 2라운드에서 이정은6는 전반에 버디와 보기를 2개씩 맞바꿔 타수를 지켰다. 후반들어 13, 14번 홀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2타를 줄인 이정은6는 이후 남은 홀을 파로 마감하며 1라운드와 같은 2언더파를 치며 첫날보다 순위가 조금 떨어진 4위를 기록. 상위권으로 이날 경기를 마감했다.

첫날 이정은6와 공동 2위에 오른 스필로바는 이날 보기 없이 버디 4개와 이글 1개를 잡는 완벽한 플레이로 6타를 줄여 단독 선두로 2라운드를 마쳤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다른 한국 선수 중 전영인이은 이날 이븐파를 쳐 중간합계 3오버파 147타로 전날 공동 40위에서 공동 23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김혜민은 2라운드에서 5오버파를 쳐 중간합계 8오버파 152타로 공동 71위, 성은정은 이날 이븐파로 타수를 줄이지 못했지만 중간합계 9오버파로 전날보다 성적이 오른 공동 78위를 기록했다. 

LPGA Q-시리즈는 10월 22일부터 11월 3일까지 노스캐롤라이나에 있는 파인허스트 골프장에서 108명의 선수들이 컷오프 없이 두 주에 걸쳐 4라운드씩 144홀 지옥의 레이스를 통해 최종 45명이 다음 시즌 LPGA투어로 진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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