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제주) =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SK네트웍스ㆍ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총상금 8억원, 우승상금 1억6천만원) 2라운드가 비와 안개로 인한 기상악화로 12시 15분 중단됐다.
KLPGA 경기위원회 관계자에 따르면 "2라운드 시작 후 비와 짙은 안개에 따른 기상악화로 더 이상 경기 진행이 어려워 12시 15분 2라운드 경기를 중단했다"고 밝혔다.
이어 "기상 상황에 따라 경기가 다시 속개 되던가 아님 내일 잔여 경기가 이어질 예정이라며 아직 정확하게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덧붙였다.
경기를 중단한 대부분의 선수들은 클럽하우스와 식당에서 각자 휴식을 취하며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1라운드 공동 선두에 오른 김아림이 5번 홀까지 버디 2개를 더해 현재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다.
<사진 = 김영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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