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저버-코리아닷컴 공동마케팅, 기상정보서비스 상용화 가속

옵저버-코리아닷컴 공동마케팅, 기상정보서비스 상용화 가속

  • 기자명 유승철 기자
  • 입력 2018.10.23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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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닷컴커뮤니케이션즈 정병진 본부장(왼쪽)과 옵저버 김세진 대표<사진=옵저버 제공>
코리아닷컴커뮤니케이션즈 정병진 본부장(왼쪽)과 옵저버 김세진 대표<사진=옵저버 제공>

[데일리스포츠한국 유승철 기자] 기상관측·기상 빅데이터 전문 기업 옵저버(대표 김세진)가 대성그룹 코리아닷컴커뮤니케이션즈(본부장 정병진)와 옵저버 기상정보 빅데이터 정식 공급 및 전 세계 서비스를 실시하는 본격상용화 계약에 대한 체결식을 갖고 세계화 발판에 한걸음 다가섰다.

코리아닷컴커뮤니케이션즈 정병진 본부장은 “코리아닷컴 약400만 국내·외 회원과 포탈을 통해 제대로 된 기상정보서비스를 세계 각국에 제공할 계획이다”라며, “정확한 기상정보를 국내를 비롯한 세계 각국에 판매 제공함으로서 자연재해나 사업리스크 축소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세계 각 지역의 지역특성에 맞게 정확한 날씨정보를 제공함으로서 실시간 날씨정보와 날씨예측 서비스는 대중들에게 쉽게 사랑받고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라며, “이는 모바일세대에 맞는 적정한 정보제공의 기회이기도 하며 특정 상대들과의 커뮤니케이션 용도로도 적합하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코리아닷컴은 새로운 날씨정보 서비스와 더불어 세계화 포탈서비스를 강화해 옵저버 세계 관측자 모집에도 공동마케팅을 실시할 것이다”라며, “옵저버와 코리아닷컴이 새로운 한류기술로 세계화 정책에 힘을 더해 나갈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코리아 닷컴은 국내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지만, 주로 동남아 등을 비롯한 해외에서 400만명이 넘는 회원들이 사용하고 있는 유명 글로벌 포털 사이트다.

옵저버는 블록체인을 활용해 구름 사진이나 기압, 기온, 습도, 미세먼지, 자외선 등 기상관측등의 기상정보를 어플리케이션이나 자체 기상 관측 장비를 통해 손쉽게 수집하는 플랫폼이다. 이렇게 수집된 자료는 옵저버 자체 알고리즘을 통한 품질 검증을 거쳐 의미 있는 데이터로 정제하고 이를 기반으로 기상 빅데이터를 구축한다.

자체 메인넷 구축뿐 아니라 해외 유명 개발자와 영향력 있는 블록체인 저명 인사를 영입하면서 해외 진출에 노력하고 있는 옵저버는 이번 코리아 닷컴과의 마케팅 협약을 통해 동남아 시장 진출을 추진하는 데에 보다 탄탄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옵저버 김세진 대표는 “동남아에서 전해지는 다양한 기상 현상들만 봐도, 동남아시아 지역의 기상 데이터는 매우 가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며, “400만명이 넘는 해외 고객들에게 옵저버 플랫폼을 소개할 수 있기에 보다 공격적으로 해외시장을 공략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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