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국내 시니어 투어 최강자를 가리는 ‘골프존채리티 제23회 한국시니어오픈 골프선수권대회’가 이달 24일부터 사흘간 제주도 오라CC(동,서코스)에서 개최된다.
대한골프협회(KGA)와 골프존이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제주특별자치도, 매일유업이 후원하는 ‘골프존채리티 한국시니어오픈 골프선수권대회’는 코오롱 한국오픈, 기아자동차 한국여자오픈과 함께 국내 3대 내셔널 골프 대회로 손꼽힌다.
이번 대회는 올해 처음으로 예선전을 도입해 오는 22일(월) 제주도 오라 CC(남코스)에서 예선전을 통과한 상위 10명에게도 ‘골프존채리티 제23회 한국시니어오픈 골프선수권대회’ 진출권을 부여해 남자 프로골퍼와 아마추어 골퍼 등 총 112명의 시니어 골퍼가 참가한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상금 일부를 골프 꿈나무 육성을 위해 기부한다. 시니어 골퍼들은 대회의 총상금 2억 원 중 4천만 원을 대회를 앞둔 22, 23일 양일간 열리는 ‘키다리아저씨 골프대회’ 참가 주니어 골프 선수들의 장학금으로 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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