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체육] ‘전국직장인축구 가평대회’, 40개 팀 이틀간 열전 돌입

[생활체육] ‘전국직장인축구 가평대회’, 40개 팀 이틀간 열전 돌입

  • 기자명 유승철 기자
  • 입력 2018.10.13 19:01
  • 수정 2018.10.16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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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선수단 35개 팀과 다문화선수단 5개 팀 참가

제 17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기 전국직장인축구 가평대회 개막식에서 페어플레이를 다짐하고 있다.
제 17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기 전국직장인축구 가평대회 개막식에서 페어플레이를 다짐하고 있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유승철 기자] 제 17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기 전국직장인축구 가평대회가 10일 오전 9시 가평종합운동장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이틀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가평군에서 주최하고 대한직장인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가평 일대 10개 운동장에서 진행된다.

왼쪽부터 대한직장인체육회 어명수 회장, 대한직장인체육회 강석홍 축구협회장, 김성기 가평군수, 김정남 명예대회장(前국가대표감독)
왼쪽부터 대한직장인체육회 어명수 회장, 대한직장인체육회 강석홍 축구협회장, 김성기 가평군수, 김정남 명예대회장(前국가대표감독)

개회식에는 김성기 가평군수, 대한직장인체육회 어명수 회장, 김정남 명예대회장(前국가대표감독), 대한직장인체육회 강석홍 축구협회장를 비롯한 대한직장인체육회 산하 종목별 임원진들과 직장인선수단 35개 팀과 다문화선수단 5개 팀이 참가했다.

탤런트 최수종
탤런트 최수종

내빈석에는 탤런트 최수종과 前국가대표 레슬링 금메달리스트 심권호가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심권호
심권호

인사말에서 김성기 가평군수는 “직장의 명예를 걸고 서로 어울려 땀 흘리고 즐기면서 가치를 실현하는 축제의 장이 되길바란다”라며, “승부에 연연하지 말고 정정당당한 스포츠 정신을 발휘하여 동료들과 유대를 다지고 모두가 승자가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대회사에서 강석홍 대한직장인축구협회장은 “우리나라 월드컵팀이 독일팀을 꺾었듯이 심판휘슬이 들릴 때 까지 포기하지 말고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직장인체육회 어명수 회장은 격려사에서 “직장의 명예를 걸고 지나친 승패 집착보다는 상대를 배려하면서 직장 및 동호인간의 우정을 다지는 뜻깊은 대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모범상을 수상한 농심켈로그 선수단
모범상을 수상한 농심켈로그 선수단

이날 행사에서 대회 품위와 질서를 잘 지킨 입장상에는 화합상에 세화공업사, 질서상에 바바패션, 단합상에 도원시스템즈, 모범상은 농심켈로그에게 돌아갔다.

단합상을 수상한 동원시스템즈 선수단
단합상을 수상한 동원시스템즈 선수단

특히, 이번 대회는 5개의 다문화 직장인축구팀이 참가해 그 의미를 더했다.

다문화 베트남 선수단
다문화 베트남 선수단

한편, 이번 대회에 참여한 기업축구팀은 다음과 같다.

1부 참여팀은 SMC엔지니어링, 한국휴텍스제약, 아산충무, 안성시설관리공단, 삼성전자백태클, 직업능력평가원, 삼성DCU, 동진밸브 등 8개 팀이다.

2부 참여팀에는 동원시스템즈, 농심켈로그, LG디스플레이, 대웅바이오, 페밀리, 삼성디지털, 현대다이모스, 세화공업사, DB손해보험, 계양전기, 삼성전기, 한샘, 삼성반도체CS, 바바패션, 경남은행, 한우리, 현대제철, 유도, 서연전자, SK하이닉스, 현대오일뱅크 등 23개팀 이다.

3부 참여팀은 나노캠택, 창스여행사, 캘리포니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다문화 5개 팀을 포함해 맹호부대, 엘프만, 만도 기아일레븐 9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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