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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 KEB하나은행 챔피언십 1R 4언더파 공동 4위...선두는 7언더파 친 하타오카KLPGA 투어 장하나, 김지현 3언더파 공동 6위 / 전인지 공동 11위
  • 김백상 기자 104o@daum.net
  • 승인 2018.10.11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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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세계랭킹 1위 박성현이 LPGA KEB 하나은행 챔피언십 첫날 공동 4위에 오르며 우승을 향한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박성현 <사진 = JNA 골프>

박성현은 11일 인천 영종도에 있는 스카이72 골프앤리조트 오션코스(파72)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LPGA KEB하나은행 챔피언십(총상금 200만불) 1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더블 보기를 각각 1개씩 쳤다.

중간합계 4언더파 68타를 친 박성현은 이민지(호주)와 함께 선두에 3타 차 공동 4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이날 롤렉스랭킹 1, 2위를 달리고있는 박성현과 아리야 주타누간(태국)은 지난주 UL인터내셔널 크라운 최종일 싱글매치에 이어 같은 조에서 2주 연속 맞대결을 펼치며 시선을 끌었다.

이날 결과는 박성현이 4언더파를 쳐 3언더파에 그친 주타누간에 한 타 앞섰다.

박성현은 2번 홀에서 보기를 범하며 초반 분위기는 좋지 않았다. 그러나 곧바로 3번홀 버디로 바운스백에 성공한 그는 이후 5번 홀 버디를 추가하고, 7번 홀부터내리 세 홀 연속 버디를 추가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박성현은 후반에도 견고한 플레이를 보이며 12번 홀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타수를 줄여 나갔다. 하지만 17번 홀에서 위기를 맞았다.

박성현은 파3홀 17번 홀에서 티샷한 볼이 그린을 벗어났고, 이어진 칩샷에서도 실수를 해 더블 보기를 적어냈다. 마지막 18번(파5) 홀에서 버디로 한 타를 만회한 그는 중간합계 4언더파 68타를 쳐 공동 4위로 1라운드 마쳤다.

박성현은 경기 후 "바람이 많이 불었지만 샷감이나 퍼트가 좋아 많은 버디를 잡았다. 하지만 17번 홀이 아쉽다."고 경기를 돌아봤다.

두 주 연속 대회에 나서 경기력이 올라왔다는 그는 "저번주 샷이 약간 흘들려 연습해서 잡았다. 이번주 느낌 좋아 좋은 라운드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올 시즌 LPGA투어 상금 1위 주타누간도 전반 버디 3개를 잡으며 좋은 분위기를 이어갔다. 후반 15번 홀(파4)에서도 버디를 추가하며 기세를 올렸지만 16번, 17번 홀에서 연속 보기를 범하며 분위기가 꺾였다. 그러나 18번홀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3언더파 69타 공동 6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선두는 버디 8개, 보기 1개로 7언더파 65타를 친 일본의 신예 나사 하타오카가 차지했다.

이어 찰리 헐(잉글랜드), 다니엘 강(미국)이 5언더파 67타로 공동 2위를 했다.

장하나, 김지현도 이날 3언더파를 쳐 주타누간과 함께 공동 6위에 오르며 출전한 12명의  KLPGA투어 선수들 중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전인지가 2언더파로 리디아 고 등과 공동 11위에, 작년 우승자 고진영은 배선우, 김세영 등과 1언더파 공동 15위로 이날 경기를 마쳤다.

한편 이날 대회장에는 강한 바람이 부는 차가운 날씨에도 6천명이 넘는 갤러리들이 자리해 선수들의 경기 모습에 열띤 응원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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