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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타오카, LPGA KEB하나은행 챔피언십 1R 7언더파 단독 선두...박성현 3타차 공동 4위
  • 김백상 기자 104o@daum.net
  • 승인 2018.10.11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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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일본의 신예 나사 하타오카가 LPGA KEB하나은행 챔피언십 첫날 7언더파를 몰아치며 단독 선두에 올랐다.

일본의 신예 나사 하타오카가 1번 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JNA 골프제공>

하타오카는 11일 인천 영종도에 있는 스카이72 골프앤리조트 오션코스(파72)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LPGA KEB하나은행 챔피언십(총상금 200만불) 1라운드에서 버디 8개, 보기 1개를 쳤다.

중간합계 7 언더파 65타를 친 하타오카는 공동 2위 다니엘 강, 찰리 헐을 두 타 차로 따돌리고 선두로 경기를 마쳤다.

하타오카는 지난해 미국 LPGA 무대에 데뷔했지만 19번 대회에 참가해 14번 컷 탈락하는 수모를 겪는 등 극심한 부진을 보였다.

지난해 캄보디아 포틀랜드 클래식에서 공동 15위가 그가 보인 가장 좋은 성적이었다.

하지만 하타오카는 올해 완전히 바뀐 모습으로 미국 무대로 돌아왔다.

그는 올 시즌 20번 대회에 출전해 우승 1회 포함 톱10에 8차례(그 중 공동 2위 두 번) 이름을 올리며 꾸준히 우승 경쟁을 펼쳤다.

이번 시즌 성적에 대해 그는 "샷도 안정됐고, 퍼팅도 많이 좋아졌다."면서 "한가지 이유가 아닌 복합적으로 많은 부분이 좋게 작용해 좋은 성적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날 대회장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날씨도 차가웠지만 하타오카는 견고한 플레이와 감각적인 퍼트로 8개의 버디를 만들며 보기는 1개로 막았다.

4번 홀에서 박성현이 티샷하고 있다.

한편 이날 롤렉스랭킹 1, 2위를 달리고있는 박성현과 아리야 주타누간(태국)은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 맞대결을 펼쳤다. 

이날 결과에서는 박성현이 4언더파를 쳐 3언더파에 그친 주타누간에 한 타 앞서 경기를 마쳤다.

박성현은 1번 홀을 파에 이어 2번 홀에서 보기를 쳤지만 곧바로 3번 홀에서 버디로 만회했다

이후 5번 홀 버디를 추가한 박성현은 7번 홀부터 9번 홀까지 세 홀 연속 버디를 추가하며 타수를 줄였다.

후반에도 12번 홀 버디를 추가한 그는 17번 홀에서 위기를 맞았다.

박성현은 17번 파3 홀에서 티샷한 볼이 그린을 벗어났고, 이어진 칩샷에서도 실수를 해 더블 보기로 홀아웃을 했다. 마지막 18번 파5 홀에서 버디로 한 타를 만회한 그는 중간합계 4언더파 68타를 쳐 공동 4위로 1라운드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박성현은 "지난주에 이어 두 주 연속 대회에 나서 경기력이 올라왔다"면서 "하지만 저번주 샷이 약간 흘들려 연습해서 잡았다. 이번주 느낌 좋아 좋은 라운드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주타누간도 전반 버디 3개를 잡으며 좋은 분위기를 이어갔다. 

후반 15번 홀(파4)에서도 버디를 추가하며 기세를 올렸지만 16, 17번 홀에서 연속 보기를 범하며 분위기가 꺾였다. 그러나 18번홀 버디를 잡아내며 3언더파 69타 공동 6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전인지가 2언더파로 리디아 고 등과 공동 11위에, 작년 우승자 고진영은 배선우, 김세영 등과 1언더파 공동 15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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