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셔리 패밀리카 ‘G4 렉스턴’, 나만의 개성 ‘티볼리 아머’

럭셔리 패밀리카 ‘G4 렉스턴’, 나만의 개성 ‘티볼리 아머’

  • 기자명 유승철 기자
  • 입력 2018.10.07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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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티볼리&nbsp;아머<사진=데일리스포츠한국 DB>
2019 티볼리&nbsp;아머<사진=데일리스포츠한국 DB>

[데일리스포츠한국 유승철 기자] 쌍용자동차의 ‘2019 Media Driving Day’ 행사가 기자들을 대상으로 호텔마리나베이서울(경기 김포)에서 지난 4일 진행됐다.

친환경성과 상품성을 대폭 업그레이드해 쌍용차의 인기 모델로 꾸준하게 시장을 넓혀가고 있는 ‘2019 G4 렉스턴과 티볼리 아머를 직접 시승해 주행성능을 느껴봤다.

먼저 에너지 넘치는 신규 외관 컬러와 새로운 디자인으로 젊은 층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2019 티볼리’를 시승해 봤다.

주행코스는 김포마리나베이를 출발해 파주까지의 코스를 자유로를 통해 왕복했다.

처음만난 티볼리 아머는 생동감과 젊음을 느낄 수 있는 과감한 오렌지팝(Orange Pop)컬러와 새롭게 디자인한 16인치 알로이휠과 크롬몰딩을 신규 적용한 리어범퍼 등의 외관 디자인이 눈에 확 띄었다.

하지만 막상 승차하고 보니 많은 짐을 싣고 여행을 떠나기에는 소형 SUV인 만큼 실내 공간이 약간 좁게 느껴졌다.

기어 플러스(Gear Plus) 모델은 이보다 넓다고 쌍용차관계자는 설명했다.

또한, 후드와 펜더, 도어 가니시 3가지 신규 디자인을 추가해 커스터마이징을 통해 ‘나만의 티볼리’를 꾸밀 수 있으며, 키를 소지하고 일정 거리 이상 멀어지면 자동으로 도어가 잠기는 오토클로징 도어를 채용해 편리함을 더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실내는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부츠타입 변속레버를 신규 적용했으며 5~30km/h 범위에서 속도를 변경할 수 있는 경사로저속주행장치(HDC)가 신규 적용돼 오프로드 주행성을 향상시켰다고 밝혔다.

속도계는 160km 이상도 무난하게 도달했지만 핸들이 가볍게 느껴지고 약간의 소음이 발생하는게 아쉬웠다. 하지만 가성비로 따진다면 넘길 수 있는 수준이었고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웠다.

2019 G4 렉스턴<사진=데일리스포츠한국 DB>
2019 G4 렉스턴<사진=데일리스포츠한국 DB>

이어 압도적인 스타일과 럭셔리한 이미지로 SUV를 뛰어 넘는 편의성을 제공하는 ‘SUV 2019 G4 렉스턴’을 체험했다. 이번에는 인천공항고속도로를 통해 영종도까지를 왕복했다.

중장년층에게 인기를 끌고있는 ‘SUV 2019 G4 렉스턴’의 첫 느낌은 차체가 크고 편안해 온 가족이 함께 여행을 즐길 수 있는 패밀리카로 손색없다는 생각과 실내디자인이 넓고 고급스럽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다.

쌍용차관계자는 “2019 G4 렉스턴은 배기가스를 대폭 저감하는 선택적촉매환원장치(SCR)를 적용해 오는 2019년 9월 시행되는 배기가스규제(유로6d)를 1년 앞서 만족시켰다”고 전했다.

확실히 주행성능은 안정감이 돋보였다. 고속주행에서도 조용하면서도 편안하고 경쾌한 주행이 가능했다. 또한 시원시원한 크기의 각종 편의 사양들이 눈에 들어왔다.

국내 SUV 최초로 손을 터치하는 것만으로 도어를 열고 잠글 수 있는 터치센싱 도어를 채용했으며, 동승석 워크인(walk-in) 디바이스와 운전석 전동식 요추받침대(4방향)가 신규 적용돼 편의성이 향상됐으며, 2열 암레스트에 트레이가 추가되고 스마트폰 거치가 가능한 컵홀더가 적용돼 활용성이 대폭 향상시켰다고 설명했다.

또한, 나파가죽시트와 인스트루먼트 패널, 도어트림에 적용된 퀼팅 패턴이 더욱 세련된 디자인으로 변경됐으며, 변속레버는 스포티한 디자인으로 업그레이드하고 플로어 커버도 메탈그레인으로 변경해 모던함을 더했고 실내 도어핸들과 에어벤트의 컬러는 고급스러운 느낌의 다크실버로 바뀌었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 ▲언더커버 범위 확대 ▲강화된 성능의 통풍시트 ▲적재공간 배리어네트 추가 등 보이지 않는 부분까지 내실 있는 상품성 향상 노력이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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