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콩레이' 영향에 UL 인터내셔널 크라운 둘째날 하루 36홀 강행군

태풍 '콩레이' 영향에 UL 인터내셔널 크라운 둘째날 하루 36홀 강행군

  • 기자명 김백상 기자
  • 입력 2018.10.05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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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인천 송도에서 4일부터 나흘간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8개국 대항전 UL 인터내셔널 크라운이 태풍 '콩레이'의 영향으로 둘째날 2, 3라운드를 모두 진행할 예정이라고 대회 본부가 밝혔다.

UL 인터내셔널 크라운 대회에 첫날 대화장을 찾은 갤러리 (사진 = 대회조직위원회)
UL 인터내셔널 크라운 대회에 첫날 대화장을 찾은 갤러리 (사진 = 대회조직위원회)

대회 본부는 "2라운드 경기 종료 후, 최대한 빨리 3라운드 경기를 시작할 예정"이라면서, "최대한 3라운드 경기를 진행한 후, 일요일에 순조롭게 경기를 끝낼 수 있도록 한다"고 상황을 정리했다.

대회 본부는 현재 기상 예보에 따라 5일과 7일에는 날씨가 나쁘지 않아 5일 하루 동안 조별리그 2, 3라운드를 모두 마치고, 7일 최종 라운드를 치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5일(금) 2라운드 경기는 첫날보다 2시간 이상 앞당겨진 오전 7:05분 일본과 스웨덴 경기로 시작한다.

한국은 8:35분 호주를 상대로 우승 사냥에 나선다.

2라운드가 끝나면 최대한 빨리 3라운드 경기를 시작할 예정이다.

한편 첫날 경기 결과에서 한국팀은 2승을 거둬 승점 4점으로 A조 1위에 올랐다. 잉글랜드가 1승 1무로 2위(3점), 호주가 1무 1패로 3위(1점), 대만은 2패로 승점없이 4위에 머물렀다.

B조는 태국이 1승 1무로 1위(3점)에 올랐고, 뒤를 이어 미국과 스웨덴이 1승 1패로 공동 2위(2점), 일본이 1무 1패로 4위(1점)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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