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민 박해미, 사고 이후 박해미가 집에 못 오게 해 발언

황민 박해미, 사고 이후 박해미가 집에 못 오게 해 발언

  • 기자명 이은미 기자
  • 입력 2018.10.04 14:23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ytn 뉴스 화면
사진=ytn 뉴스 화면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은미 기자] 만취 상태로 차를 몰다 동승자 2명을 숨지게 한 뮤지컬연출가 황민의 구속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황민은 4일 법원에 출석해 자신의 잘못을 모두 인정한다고 밝혔다.

이날 취재진 앞에 선 황민은 "제가 다 잘못했다. 제가 음주 운전을 했고 아까운 생명을 잃게 돼서 유가족분들에게 너무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고 피해자분들에게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아내 박해미에 대해 "아내와 한 번도 만나보지 못했다. 사고 이후로 집에 오지 못하게 해서 못 갔다. 아내의 전권을 위임받았다는 변호사를 통해 박해미 씨의 입장을 들었고, 그 분하고 통화를 몇 번 한 게 다다"라고 설명했다.

또 황민은 "어떤 이야기를 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법이 심판하는 대로 따르겠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데일리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